주요사업한국석유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 이후, 석유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9년 설립되었습니다.
독자적인 석유탐사 능력을 보유한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석유 개발사업에 참여하였으며, 1998년에는 동해가스전 개발에 성공해 대한민국을 산 유국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현재는 지난 40여년간 확보한 석유개발 분야의 탐사, 개발, 생산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18개국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원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는, 동해가스전 개발을 확장하고 석유 수급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9개 석유비축기지를 운영하며 107일간의 국내 원유순수입량에 달하는 9,800만 배럴의 비축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의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공사만이 가진 자원개발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한 CCS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동해가스전을 해상풍력 단지로 재개발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사 내부적으로는 국가 핵심기반인 비축기지의 근무자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안전책임경영’의 실천과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석유자원의 탐사, 개발, 생산 및 비축 등을 담당해 온 한국석유공사는 대한민국 에너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굳건하게 지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고 글로벌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